화재ⓒ천지일보 2019.1.4
화재ⓒ천지일보 2019.1.4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본격 설 연휴가 시작된 3일 서울 동대문구 한 인력사무실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2명이 다쳤다.

동대문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분쯤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한 인력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 약 2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50대, 여)씨와 B(40대, 남)씨가 각각 전신과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상을 입은 두 사람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일회용 버너가 발견됐으며, 소방 당국은 부탄가스 교체 중 폭발이 일어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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