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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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가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7일 6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임야 2건, 공장 2건, 음식점 1건 등 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원인은 부주의가 80%로 나타났다. 이에 특별경계근무 기간 675명의 소방인력(소방공무원 239, 의무소방원 9, 의용소방대원 427)과 41대의 소방장비를 동원해 초기대응 출동태세 구축과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벌인다.

주요 근무내용은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을 통한 가용 소방력 100% 출동태세 유지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확보로 비상시 협조체계 구축 ▲전통시장 및 중점관리대상 기동순찰 강화 ▲귀성객 등 운집 장소 환자 발생 대비 이송 대책 확립 등이다.

노종복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연휴기간에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종복 서장은 설 명절에 앞서 관내 이마트 서북점 등 중점관리대상 7개소를 방문해 관계인에게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자체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현장 방문·점검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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