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이 미세먼지로 뿌옇다. ⓒ천지일보 2019.1.1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이 미세먼지로 뿌옇다. ⓒ천지일보 2019.1.13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30일 전국이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고 밤에는 제주도와 전남해안, 제주도에서 빗방울이 보이겠다.

내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고, 내일 낮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겠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0.8도, 수원 -3.5도, 춘천 -6.6도, 강릉 5.9도, 청주 -1.8도, 대전 -2.9도, 전주 -2.2도, 광주 0.0도, 제주 7.3도, 대구 -0.8도, 부산 5.8도, 울산 3.6도, 창원 0.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13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가 전했다. 다만, 충남·광주·전북·대구·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은 모레(2월 1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는 만큼 건강과 농축수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또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충북, 경상도, 전남동부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대기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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