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제공: 단국대병원) ⓒ천지일보 2019.1.25
단국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제공: 단국대병원) ⓒ천지일보 2019.1.25

“응급환자 치료의 최전선에서 중추적인 역할 수행”
‘닥터헬기와 권역외상센터 공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 권역응급의료센터(센터장 최한주)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18 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25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36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40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10월~2018년 9월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단국대병원은 안전성 부문의 감염 및 전원관리, 효과성 부문의 응급시설 운용과 질관리, 이용자 편의와 환자만족도 등 환자중심성, 공공성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조종태 단국대병원장은 “2016년 응급의료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명이 위독한 응급환자 치료의 최전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단국대병원은 2014년 개소한 권역외상센터와 2016년 운항을 시작한 닥터헬기가 함께 있어 중증응급 및 외상환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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