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승기천 일원에서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승기생태하천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1.23
인천 연수구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승기천 일원에서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승기생태하천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1.23

관내 청소년 자원봉사자 참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위원장 이복실)가 최근 승기천 일원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승기생태하천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청소년 자원봉사자 및 협의체위원, 동 자원봉사상담가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승기천을 만들기 위해 승기천 주변의 각종 생활쓰레기 수거와 고사목 제거, 승기천 주변도로 환경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 청소년들은 “우리 손으로 직접 우리 마을의 유일한 생태하천인 승기천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데 한몫해 매우 기쁘고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방학기간을 통해 환경정화 활동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복실 부위원장은 “행사에 참여해준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마을의 생태계와 자연을 보호하고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아름다운 승기천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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