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회원들이 16일 추운 날씨에도 몸 사리지 않고 하천에 들어가 유수 지장목과 수석천 주변 무단 투기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천지일보 2019.2.17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회원들이 16일 추운 날씨에도 몸 사리지 않고 하천에 들어가 유수 지장목과 수석천 주변 무단 투기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천지일보 2019.2.17

“지역주민에게 사랑을 전하는 봉사단이 되겠다.”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가 수석천과 신전동 인근마을 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청주지부에 따르면 16일 50여명의 봉사자가 추운 날씨에도 몸 사리지 않고 하천에 들어가 유수 지장목과 수석천 주변 무단 투기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다.

오는 3월에는 소외계층과 주한 외국인 근로자,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변재준 청주지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사랑을 전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회원들이 16일 신전동 인근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후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천지일보 2019.2.17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회원들이 16일 신전동 인근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후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천지일보 2019.2.17

한편 봉사단은 취약계층 반찬봉사활동 ‘핑크보자기’, 치매예방 프로그램 ‘백세만세’, 노후한 벽을 환하게 밝혀주는 ‘담벼락이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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