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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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목표로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근로자를 모집한다.

군은 오는 21일부터 공공산림 가꾸기, 숲길등산지도사 등 2개 사업에 52명을 선발하는 등 올해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 근로자 총 278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근로자는 산림과에 비치된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첨부해(해당 사업 대상자에 한함) 신청하면 된다.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으로 숲 가꾸기 산물수집과 도로변 산림 경관 정비 등에 50여명이 투입되며 숲길등산지도사 2명은 숲길현황조사와 훼손된 숲길 정비에 참여한다.

군에서는 올해 산림 분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유급감시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임도관리원, 산사태현장예방단, 소나무류이동단속초소, 공공산림가꾸기, 숲길등산지도사 등 총 8개 분야 22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선군에서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해 지난 10일부터 산불 전문진화대 30명을 조기 운형하고 있다.

또한 읍·면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은 1월중 선발해 2월 1일부터 배치·운영할 예정이며 산림 병해충예찰방제단 5명과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 4명은 이달 21일부터 운영한다.

홍규학 산림과장은 “산림 일자리 창출을 통한 행복한 정선 만들기와 산림자원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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