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황의조가 페널티킥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황의조가 페널티킥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한민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마지막 시합이 시작된 가운데 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1: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알라얀 경기장에서 2019 UAE AFC아시안컵 조별예선 경기 C조 3차전 중국과 맞대결을 시작했다.

대표팀은 전반 14분 만에 황의조 선수의 선제골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전반 12분 김문환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었고, 이 페널티킥을 황의조가 성공시켰다.

한편 한국과 중국은 역대전적에서 대한민국이 18승 13무 2패로 압도적으로 우세를 보이지만, 중국은 한국을 상대로 지난 2010년 동아시안컵(3-0)과 2017년 3월23일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1-0) 경기에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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