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지하 강당에서 16일 오후 언론공개회가 열린 가운데 조선의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가 한글로 쓴 ‘자경전기(慈慶殿記)’와 ‘규훈(閨訓)’을 비롯한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자료’를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홍동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자료의 귀환은 국내기관 간 협력을 통한 문화재 환수된 것으로 문화재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이뤄낸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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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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