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중 업무오찬 후 통역 없이 잠시 산책에 나섰다. (출처: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중 업무오찬 후 통역 없이 잠시 산책에 나섰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서가 지난 주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전달됐다고 CNN방송이 15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CNN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이 친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두번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세부 내용이 조율되는 가운데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빠르면 이번주 2차 정상회담 세부사항을 확정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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