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뫼니에 인피니티 글로벌 신임 사장. (제공: 닛산코리아) ⓒ천지일보 2019.1.10
크리스티안 뫼니에 인피니티 글로벌 신임 사장. (제공: 닛산) ⓒ천지일보 2019.1.10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닛산 자동차가 크리스티안 뫼니에(Christian Meunier)를 인피니티 글로벌 총괄 부사장을 인피니티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뫼니에 신임 사장은 인피니티의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부문 글로벌 총괄 부사장으로 역임하며 마케팅과 영업 관련 모든 업무를 관리했다.

그는 2002년 닛산 유럽 지사에서 입사한 후 최근 몇 년간은 북미 지역(미국, 캐나다)을 총괄했다. 미국에서는 북미 총괄 수석 부사장으로, 캐나다에서는 닛산 캐나다 대표로서 영업과 마케팅을 이끌었다. 영업,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라인업 모델 관리, 부품 및 서비스, 상품 기획을 비롯해 트럭 및 경차, 고객 품질관리 및 판매대리점 네트워크 개발까지 업무를 총 지휘했다.

히로토 사이카와 닛산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은 “크리스티안 뫼니에 사장이 인피니티에서 쌓은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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