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 시장(왼쪽)과 김정기 ㈔대한씨름협회 부회장(오른쪽)이 4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해 장사씨름대회는 오는 2월 1~6일 개최한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9.1.4
유진섭 정읍시 시장(왼쪽)과 김정기 ㈔대한씨름협회 부회장(오른쪽)이 4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해 장사씨름대회는 오는 2월 1~6일 개최한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9.1.4

오는 2월 1~6일 개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오는 2월 1~6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정읍시체육회는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유진섭 정읍시장과 김정기 ㈔대한씨름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 업무 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으로 ㈔대한씨름협회와 정읍시, 정읍시체육회, 정읍시씨름협회 등 각 기관은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정읍시청 소속 단풍미인씨름단을 시민에게 널리 알림과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설날장사 씨름대회는 남자부 태백장사(80㎏ 이하), 금강장사(90㎏ 이하), 한라장사(105㎏ 이하), 백두장사(140㎏ 이하) 등 4체급 경기와 여자부 매화장사(60㎏ 이하), 국화장사(70㎏ 이하), 무궁화장사(80㎏ 이하) 등 3체급의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둘째 날인 2월 2일부터는 KBS, KBSN 중계방송을 통해 안방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대회를 통해 정읍을 널리 알리고 박진감과 다양한 볼거리로 관중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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