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기해년 신년교례회… 지역사회 ‘화합 도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희망찬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해 충남 천안시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화합의 자리를 갖는 ‘2019년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천안시와 ㈜티브로드 중부방송 공동주최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교례회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 윤일규·이규희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구본영 시장은 “그동안 시정에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민선 7기가 시작되는 올해는 확 달라진 시정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가시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안전·일자리·복지 분야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을 확대하는 등 시민 삶의 질 높이겠다”며 “민선 7기 시정 목표인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70만 시민이 바라는 변화를 이뤄갈 수 있도록 올해도 아낌없는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인치견 의장은 “천안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기관단체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천안시의회도 지난해 현장방문, 예산안 심의, 행정 감사 등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는 ‘더 큰 천안’을 위해 시민과 동행하면서 천안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