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내주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 발표… 노영민 주중대사 거론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중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을 포함해 일부 비서진을 교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비서진 후임 물색과 함께 검증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르면 이번 주말께부터 발표할 수도 있다.

임 실장의 후임으로는 노영민 주중대사와 조윤제 주미대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한병도 정무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도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참모진 개편을 가급적 조기에 마무리한 뒤 올해의 중점 과제인 경제 분야에서 성과를 내야 하므로 추진력을 갖춘 인물을 물색한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