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분석한 결과 재정운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8.12.28
전남 무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분석한 결과 재정운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8.12.28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
재정 건전성·효율성 개선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분석한 결과 재정운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재정분석 결과 종합점수 최우수기관에 부여되는 인센티브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는다.

재정분석은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자체의 재정 건전화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전년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통합재정수지 등 분석지표를 활용하고 재정 상황을 종합·평가하고 있다.

이번 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22개 지표를 토대로 분석했다. 

분석결과 무안군은 지방채 제로 및 세입과 세출의 효율적 운영 등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 예산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방재정의 건전성 향상을 위해 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재정 안정화 기금 적립으로 ‘민선 7기 행복 무안’ 건설을 위한 군정 시책에 대한 동력을 확보하며 군민의 복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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