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청. ⓒ천지일보 2018.7.17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청. ⓒ천지일보 2018.7.17

“시민의 행정 수요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18년 조직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행안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8년 조직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조직기능 관리와 인력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민원접점 부서와 사업부서 위주의 ‘6국, 2직속, 3사업소, 1위원회, 52과, 17읍면동, 275팀 및 11보건지소’로 2019년 1월 1일 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민선 7기 처음으로 시행하는 조직개편은 조직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7개월에 거쳐 대내외 조직진단과 직무분석을 시행했다.

시는 조직 내 중복 또는 유사기능 통폐합으로 다변화하는 행정환경 변화와 새로운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 적재적소에 기능인력 재배치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해 적극적인 조직 관리와 조직혁신을 만들어 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경제 관련 부서를 전진 배치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미래 먹거리 사업을 위한 미래전략과와 미세먼지와 기후대기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후변화대책과를 신설하는 등 현 행정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마련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조직개편으로 조직팀을 신설해, 시민의 행정 수요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조직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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