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시정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8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시정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8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성공으로 바꿔 시민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대구혁신에 매진하겠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시정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권 시장은 “지난 1년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은 물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민생경제·서민경제 안정화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대구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대구가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대구에 대해 ▲세계적 기업들이 선택한 매력적인 도시 ▲친환경 미래첨단산업도시로 본격 성장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도시로 변모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로 변화 ▲활기차고 품격있는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즐거운 도시로 도약 ▲시민이 만들어가는 참여의 도시로 발전 ▲민선 7기 민생경제, 조직 내부혁신, 대구경북 상생협력에 중점 등을 발표했다.

이어 “대구신공항 건설과 대구취수원 이전,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이라는 3대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과 함께 특히 민생경제 살리기와 미래산업 육성, 시정혁신, 대구경북 상생협력 등 3가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내년도 최우선 목표로 민생경제 살리기와 미래산업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최근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한 정책으로 50개 골목경제권을 조성하여 골목을 지역경제의 중심단위로 활성화하고 경영안정자금 확대 등 자영업과 중소기업이 보호받고 재기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4년은 분명 대구 혁신의 씨앗을 뿌리고 희망의 싹을 틔운 시간이었다”며 “이제 앞으로 4년은 지금까지 가꾸어 온 혁신의 나무에서 성공의 열매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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