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대구 국제게임페스티벌 ‘e-fun2010(이하 이펀)’ 둘째 날인 지난달 30일, 한 시민이 3D 입체안경을 끼고 소녀시대 뮤직비디오를 감상하고 있다.
3D LED TV 시연을 제공한 삼성전자 부스에서 가수 소녀시대, 보아 등의 3D로 촬영된 뮤직비디오를 관람객이 3D 안경으로 시청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전시관은 테마별로 나뉜 체험 존으로 운영, 모바일 콘텐츠 체험관도 설치됐다.
KT와 삼성전자를 비롯해 온라인 게임 업체(엔픽소프트(npicsoft) 등)와 캐릭터 및 모바일 업체(조이위드 등) 총 34개 기업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주)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는 플레이스테션3(이하 PS3)와 PSP 휴대용 게임기 등을 비치해 놓고 관람객들이 직접 다뤄 볼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 외에도 네오게임즈 ‘피파온라인2’ 이벤트와 만화 캐릭터 공모전 및 코스튬 플레이 등 갖가지 체험 행사가 열렸다.
지난달 30일 대구 EXCO에서는 게임전시회, 국제게임대회 등이 이뤄지는 가운데 이펀행사 연계로 동성로 일대에서 도심 속에서 어드벤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도심 RPG’ 행사가 펼쳐졌다. (주)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가 협찬한 이 행사에 대구시민 200여 명이 참가했다.
경상감영공원, 삼일만세길, 대구화교협회, 약령시 골목 등 대구의 유명장소들이 행사배경이 됐다.
RPG 게임과 비슷한 방법으로 각 장소에서 정해 놓은 미니 게임을 달성하면 미션성공 카드가 제공, 빠른 시간 안에 모든 미션을 성공하는 팀과 개인에게 상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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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주 시민기자
ultrayooyj@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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