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fun 2010 전시 및 시연회가 열린 1층 전시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29일 대구EXCO 1층 전시장에서 대구 게임축제 ‘e-fun 2010(이하 이펀)’과 세계e스포츠대회인 ‘IeSF 2010’이 화려하게 개막했다.

‘e-놀라운 3D 콘텐츠 세상’이라는 주제로 2박 3일간 열리게 되는 이번 축제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와 연계한 ‘IeSF 2010 GRAND FINAL’ 세계e스포츠대회도 같이 개막했다. 총 30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다음달 1일까지 스포츠게임 ‘FIFA온라인2’과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워크래프트3’로 대회가 진행된다.

풍성한 연계축제로 가득 찬 ‘e-fun 2010’

이번에 개최한 이펀축제는 EXCO 전시장 전역에서 펼쳐지며 1층에서는 온라인 및 플레이스테이션(PS) 3등을 비롯한 비디오게임 전시 및 시연이 3층에서는 IeSF 2010대회가 진행되며 5층에서는 e-fun 2010 메이저기업 게임대회행사로 온라인FPS게임 ‘스페셜포스’의 월드 챔피언십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스페셜포스 제작사인 (주)드래곤플라이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 7개 국가의 참가팀이 출전, 이펀축제와 연계해 31일까지 진행됐다.

2일차 이펀축제에서는 동성로 일대에서 도심RPG 행사가 열려 동성로 일대의 정해진 장소에서 미니게임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대구시민 100팀 500여 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 IeSF 2010 개막식 무대 ⓒ천지일보(뉴스천지)
▲ 축사 발표하는 문광부 유병한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천지일보(뉴스천지)
▲ 남동균 정무부시장을 포함한 초청내빈들이 개막식을 지켜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개최국인 우리나라 안혁 선수와 참가국 대표 캐나다 선수가 페어플페인 선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개최국인 우리나라를 포함한 참가국 국기(깃발)가 흔들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30여 개국 300명 참가 세계적인 e스포츠대회 ‘IeSF 2010 GRAND FINAL’

29일 개회식이 펼쳐진 1층 전시장 메인무대에서는 남동균 정무부시장과 조기행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문광부 유병한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의 축사가 발표가 이어졌다.

유 실장은 “게임이 세계인의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리나라 e스포츠 역시 세계인들이 참가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국제문화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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