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2018년도 한 해 중앙·도 단위 각종 공모와 평가, 포상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내며 민선 7기 첫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한다고 20일 밝혔다.

횡성군은 각종 사업에 대한 우수·최우수 평가 39건, 공모사업 선정이 9건 등 총 48건을 수상했으며 인센티브로 확보한 상 사업비 152억원도 확보한 상태이다.

또한 강원도가 주관하는‘2018년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3년 연속 도 우수기관에 선정, 군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유치와 관련해 지난 2015년, 16년에 이어 강원도 투자유치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되는 등 16개 부분을 수상했다.

중앙단위 평가에서는 23개 부분에서 성과를 나타냈다. 횡성한우는 11년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그뿐 아니라 도내 군지역에서는 이례적으로 11년 연속 인구증가와 연 1000명이 넘게 귀농·귀촌인이 우리 군을 찾아오게 만드는 횡성사람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19년도 도시민유치 지원사업’에 선정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인구, 규제개혁, 문화, 보건․ 복지, 농․축산업 등 고른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공모에서 59억 5천만원, 보건복지부 주관 횡성 공설 묘원, 봉안당 증축과 자연장지 조성을 위한 국비 24억원을 확보하며 내년도 본예산 4400억원 시대를 견인하고 있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민선 7기 첫해 각종 수상과 공모사업 선정으로 역대 최대 상 사업비를 확보한 것은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이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내년도에도 올해의 성과를 발판으로 사람 중심 행복 도시 횡성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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