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46.5% ‘취임 후 최저치’… 김태우 폭로 영향
[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46.5% ‘취임 후 최저치’… 김태우 폭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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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18.12.20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18.12.20

긍정·부정 평가는 0.3%p 초박빙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7~19일 여론조사를 한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85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2.0%p 내린 46.5%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주째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3주 전 11월 4주차(48.4%)의 최저치를 1.9%p 경신하고 처음으로 40%대 중반으로 떨어진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6%p 내린 46.2%로 다소 호전됐으나,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0.3%p 초박빙 격차로 좁혀졌다.

“이 같은 하락세는 비위 혐의로 수사를 받는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첩보보고서 언론 유출과 잇따른 ‘민간인 사찰’ 주장 언론 인터뷰, 야당의 불법사찰 공세가 사흘 연속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세부적으로는 충청권과 호남, 30대, 노동직과 주부, 중도층에서는 상승했다. 반면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경기·인천과 서울, 20대와 50대, 60대 이상, 학생과 무직, 사무직, 보수층과 진보층을 중심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7.9%로 소폭 올랐으나, 30%대 후반의 약세가 지속됐다. 한국당도 25.7%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하고 반등, 다시 25% 선을 회복했다.

정의당은 7.9%로 다시 하락했고, 바른미래당은 거의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하며 4.9%로 하락, 지난 2월 통합 창당 후 처음으로 4%대로 떨어졌다. 민주평화당은 3.0%로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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