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01시 47분경 강화군 불은면 소재 토마토 재배 비닐하우스 농장에서 화재 발생으로 소방서가 동원돼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 강화소방서) ⓒ천지일보 2018.12.19
19일 오전 01시 47분경 강화군 불은면 소재 토마토 재배 비닐하우스 농장에서 화재 발생으로 소방서가 동원돼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 강화소방서) ⓒ천지일보 2018.12.19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강화소방서가 19일 오전 01시 47분경 강화군 불은면 소재 토마토 재배 비닐하우스 농장에서 화재 발생으로 소방서 및 관계기관 인원 30명·차량 14대를 동원해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6600㎡의 비닐하우스 농장 1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4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근 물류센터 관계자의 ‘농장에서 불길과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에 강화소방서는 화재 현장에 도착 30여분 만에 화재를 진화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비닐하우스 주위로 건물이 근접해 있어 자칫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대다수 비닐하우스는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므로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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