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지난 14일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 92호 어린이공원 앞에서 지역주민과도청과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하우스 설치 제막식을 진행했다. (제공: 이니스프리) ⓒ천지일보 2018.12.18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지난 14일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 92호 어린이공원 앞에서 지역주민과도청과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하우스 설치 제막식을 진행했다. (제공: 이니스프리) ⓒ천지일보 2018.12.18

제주도에 클린하우스 디자인 기부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선진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새로운 클린하우스 및 디자인 일체를 제주도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지난 14일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 92호 어린이공원 앞에서 지역주민과도청과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하우스 설치 제막식을 진행했다.

새롭게 조성된 노형동 클린하우스는 노년층의 비중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분리배출 동선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수거 차량의 정차․인접 공원의 식생을 고려해 지붕의 각도와 길이를 조정하는 등 사용자 편익을 높였다.

또 초록색과 회색을 기본 색상으로 사용하고 현무암 느낌의 발포 알루미늄을 활용해 제주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이번에 새롭게 디자인된 클린하우스는 내년 상반기 제주시 연동과 서귀포시 서호동에 각각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박문기 이사장은 “제주의 사람과 환경을 고려한 이번 클린하우스가 당면한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노형동을 시작으로 제주 전역에 확대 보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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