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17일 전북 완주에 있는 혁신도시 본사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두 번째 문화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공사 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지역아동센터에 선물할 성탄절 트리를 만들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18.12.17
한국전기안전공사가 17일 전북 완주에 있는 혁신도시 본사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두 번째 문화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공사 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지역아동센터에 선물할 성탄절 트리를 만들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18.12.17

성탄절 털실 트리, 지역아동센터에 선물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교실을 개최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17일, 전북 완주에 있는 혁신도시 본사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두 번째 문화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역 결혼이주여성 등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문화교실에서는 다가올 성탄절과 어울리는 ‘털실 트리 만들기’ 강좌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즐거움을 안겼다.

공사는 주민들과 함께 만든 트리를 지역아동센터에 성탄절 선물로 전할 계획이다.

천안에 있는 공사 교육원도 이날 지역특산물인 ‘호두과자’를 제공해 따뜻한 송년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에 마음을 더했다.

공사가 문화강좌마다 주민들에게 내놓은 다과들은 모두 완주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들로 지역 농가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기 위한 정성이 담겨있다.

조성완 사장은 “지역사회가 살아야 나라 경제도 활력을 얻을 것”이라며 “새해에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에 더욱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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