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개발㈜ 송성현 이사(왼쪽)가 12일 김홍장 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18.12.14
삼호개발㈜ 송성현 이사(왼쪽)가 12일 김홍장 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18.12.14

‘올 한해 345명에게 장학금 4억 9750만원 전달’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올 한해 당진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시민과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지며 당진장학회에 6억 6350만원의 장학금이 모아졌다.

14일 (재)당진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롯데주류에서 1200만원을 기탁을 시작으로 4월 현대제철 5억원, 7월 일신회계법인 1000만원, 11월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1억원, 12월 삼호개발㈜와 당서아스콘㈜가 함께 3000만원,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참여위원회 50만원, 당진청소년체험지원단 100만원, ㈜신석개발 1000만원 등 후원이 이어졌다.

당진장학회 관계자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다양한 장학 혜택을 마련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 한해 345명의 학생에게 4억 9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학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능력을 펼쳐 지역의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 한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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