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시 계양구 계양새마을금고-계산새마을금고가 지난 5일 계양구 인재양성장학재단에 각각 5000만원과 2500만원을 맡겼다. 이번 기탁으로 계양구 인재양성장학재단은 15억 8500만원의 재단 기금을 조성했다. 

계양구는 15억원을 계양구 인재양성장학재단 기금을 내 지난달 6일 인재양성장학재단을 설립했고 향후 2022년까지 총 100억원의 재단 기금을 조성해 인재 발굴과 양성에 운영수익을 사용할 예정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한 사람이 장학재단을 이끌어 가는 것은 한계가 있으나 32만 5000명의 구민이 관심 갖고 참여해 주셨을 때 재단 기금 목표가 빨리 달성될 수 있다”며 “이번 계양새마을금고와 계산새마을금고의 재단 출연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장학재단 기금을 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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