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글래드라이브 강남호텔에서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성과보고대회에서 한국에너지공단 한영로 사업진흥이사(가운데)와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18.12.13
13일 글래드라이브 강남호텔에서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성과보고대회에서 한국에너지공단 한영로 사업진흥이사(가운데)와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18.12.13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3일 글래드라이브 강남호텔에서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12개 사업의 주관기관, 참여기관, 지자체가 참여하고 시민과 각계 전문가가 함께하는 성과보고 대회를 가졌다.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의 지역 확산 및 지역 생태계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효율적 소비’의 실현에 앞장서왔다.

그간 화석연료 기반의 에너지공급구조에서는 안정적이고 저렴한 공급이 최대의 목적이었다고 한다면 앞으로 에너지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시화 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국민의 안전과 친환경성 향상을 위해 ICT 기술과 결합한 스마트한 에너지공급 및 사용체계로의 전환이 요구될 것이다.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바로 이와 같은 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2016년 신규 사업으로 처음 시작됐다. 이번 성과보고대회에서 공유되는 첫 해 사업은 울산, 순천, 홍천 등 다수의 지자체가 참여했다. 전국 각지에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충전인프라, 태양광발전, 고효율 스마트 조명, 무선 전력전송, 폐열회수,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 등의 에너지신기술을 활용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각 지역 에너지생태계의 필요를 공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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