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교육도서관 전경 (제공: 속초교육문화관) ⓒ천지일보 2018.12.6
양양교육도서관 전경 (제공: 속초교육문화관) ⓒ천지일보 2018.12.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속초교육문화관(관장 오용수)에 따르면 양양교육도서관이 지난 8월 3일부터 시작된 도서관증축 및 환경개선공사를 오는 10일까지 끝내고 11일 개관한다.

개관식에는 강원도교육청 관계자 및 양양군수를 비롯한 도서관 이용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양교육도서관은 양양지역 유일한 공공도서관으로서 이용자의 욕구에 맞춰 적극적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자료실공간의 협소 및 열람실 위치에 따른 이용자 불편이 발생됨에 따라 환경개선을 위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증축된 자료실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독립된 독서공간으로 다락방 형태의 독서공간을 만들었고 열람코너에는 다양한 특성화 자료 코너를 만들어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편리하고 안락한 독서공간으로 창가 공간을 활용했으며 각종 집기들도 독서환경에 적합하도록 구성했다.

속초교육문화관 오용수 관장은 “앞으로도 양양교육도서관은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락한 공간과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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