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이 5일 오전 목포 샹그리아호텔 전라남도 저출산 극복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최우수상 표창과 상금 500만원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8.12.5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5일 오전 목포 샹그리아호텔 전라남도 저출산 극복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최우수상 표창과 상금 500만원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8.12.5

임신·출산·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5일 오전 목포 샹그리아호텔 전라남도 저출산 극복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최우수상 표창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2017년 출산장려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영광군이 지속적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출산환경 조성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영광을 위해 임신·출산·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 의미가 매우 뜻깊다.

영광군에서는 ‘6만을 넘어 생기 넘치는 행복도시 영광’을 비전으로 청년이 돌아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양질의 안정적인 청년일자리 확충과 다양한 청년 문화 활동 지원 및 청년 자립 환경과 결혼·출산을 기피하는 추세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광군에서는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3개 분야 80개 사업에 대한 저출산 극복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시행해오고 있다.

또 함께 낳아 함께 기르는 출산친화도시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예비(신혼)부부 무료건강 검진비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임신부 산전 무료초음파 검진비, 행복한 출산 임신부교실 운영, 신생아 양육비 상향 지원, 출산 축하용품 지원, 임산부전용 주차구역 설치 및 영유아 예방 접종비 확대 지원, 분만산부인과 운영 등 임신과 출산‧양육 등 출산분위기 확산에 앞장서 왔다.

김준성 영광 군수는 “영광이 저출산 극복으로 골목마다 아이들 웃음소리가 메아리칠 그날까지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확충 등 다양한 시책개발과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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