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의 차남이자 전 플로리다 주지사였던 젭 부시가 올린 아버지 부시의 사진. (출처: 젭 부시 트위터)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의 차남이자 전 플로리다 주지사였던 젭 부시가 올린 아버지 부시의 사진. (출처: 젭 부시 트위터)

[천지일보=이솜 기자]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별세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CNN 등이 1일 보도했다. 향년 94세.

41대 대통령은 지낸 부시 전 대통령은 43대 대통령을 지낸 아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구분하기 위해 ‘아버지 부시’로 부린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부인 바버라 부시 여사의 별세 이후 혈액 감염으로 입원을 반복하며 치료를 받아왔다.

1966년 텍사스 주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부시 전 대통령은 유엔 주재 미국대사, 미 중앙정보국 국장, 부통령 등을 거쳐 1989년부터 1993년까지 미국의 제41대 대통령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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