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대대적인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행정조치 시행으로 무분별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군 관계자가 철거하고 있다. (제공: 강화군) ⓒ천지일보 2018.11.27
인천시 강화군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대대적인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행정조치 시행으로 무분별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군 관계자가 철거하고 있다. (제공: 강화군) ⓒ천지일보 2018.11.27

내년 3월까지 집중정비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대대적인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섰다.

군은 이번 정비 기간에 교통과 보행에 방해가 되는 ▲입간판 ▲에어라이트(풍선간판) ▲고정광고물 등을 대상으로 읍‧면과 합동으로 단속 및 정비를 한다. 집중 철거와 함께 행정처분(과태료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주요 정비계획은 소형 상업용 지주간판과 불법 현수막 등 기간이 지난 공공용 광고물은 즉시 정비하고 주말 및 야간을 이용한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전담공무원 및 용역업체를 활용해 특별 기동단속반을 운영한다.

또한 주요도로변 고정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현장조사를 통해 광고주에게 자진철거를 유도해 상습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로 건전한 광고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도로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감독으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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