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암남동 원양로에 노상공영주차장. (제공: 부산 서구)ⓒ천지일보 2018.11.26
서구 암남동 원양로에 노상공영주차장. (제공: 부산 서구)ⓒ천지일보 2018.11.26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감천항 배후도로인 서구 암남동 원양로에 노상공영주차장(4급지)이 조성돼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인성글로벌냉장 옆에 위치한 원양로 노상공영주차장은 사업비 6400만원을 투입해 81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운영은 전자입찰을 통해 선정된 관리수탁자가 맡는다.

원양로 일대는 냉동·냉장창고와 수산물가공업체들이 몰려있는 곳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해 이들 업체는 물론 방문 차량이 주차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뿐만 아니라 화물차 건설기계 차량까지 주차공간을 찾지 못해 도로 주변에 불법 주차하는 등 주차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왔는데 주차장 조성으로 말끔히 해결되게 됐다.

주차장 운영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7시~오후 8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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