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면장 이동수)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설작업 봉사단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천지일보 2018.11.24
23일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면장 이동수)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설작업 봉사단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천지일보 2018.11.24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면장 이동수)은 지난 2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겨울을 대비해 제설작업 봉사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산면 제설작업 봉사단은 겨울철 폭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차량 및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각 마을 이장과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 운전자 등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제설단은 그동안 겨울마다 폭설 시 개인장비를 동원해 새벽 일찍부터 주요 도로뿐만 아니라 마을안길까지 골목골목을 신속히 돌며 제설작업 봉사를 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봉사단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내 집 앞 눈 치우기 운동’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동수 면장은 “평소 제설작업에 적극 협조해 준 봉사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겨울철 제설작업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져야 군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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