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이효율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와 이상부 전략경영원장(왼쪽 세 번째)이 20일 ‘수제 빵·쿠키 나눔’ 봉사활동에서 요거트 소시지빵을 만들기 위해 데코 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 풀무원) ⓒ천지일보 2018.11.21
풀무원 이효율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와 이상부 전략경영원장(왼쪽 세 번째)이 20일 ‘수제 빵·쿠키 나눔’ 봉사활동에서 요거트 소시지빵을 만들기 위해 데코 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 풀무원) ⓒ천지일보 2018.11.21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풀무원이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수제 빵·쿠키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풀무원 임직원들은 20일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풀무원 제품을 활용해 직접 빵과 쿠키를 만들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풀무원 이효율 대표이사 등 임직원 봉사단 ‘로하스디자이너’ 31명이 참여했다. 이 대표와 임직원들은 4~6명씩 조를 이뤄 밀가루 반죽부터 오븐에 굽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50여 가정에 전달될 빵과 쿠키를 만들었다.

임직원들은 풀무원 제품을 활용해 ‘단호박 두부머핀’ ‘요거트소시지빵’ ‘뮤즐리 쿠키’ 등 3종의 빵과 쿠키를 만들어 성남, 하남, 광주시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가정과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풀무원은 또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계열사 풀무원식품과 올가홀푸드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완화를 위해 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과 연계해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봉사를 각각 펼친다. 서울 마포구의 ‘하늘공원’ 진입로 일부를 ‘풀무원숲’으로 지정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삽과 곡괭이로 땅을 파고 나무 묘목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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