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최유라 기자] 소수의 사람들이 미약한 환경으로
이산 저산 옮겨 다니며 예배를 드렸던 35년전으로부터.

현재는 무료신학 교육을 듣는 성도 수만 20만명.

달마다 많은 숫자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는 ‘신천지 시온기독교센터’.

요한, 시몬, 바돌로매, 마태, 서울야고보 등 5개 지파 서울경기 연합수료식이 18일 경기도 일산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금번 6개월간의 신학 공부를 마친 수료생만 6천명.

이미 수료를 마친 1만5천명까지 합하면 2018년 한 해 수료생은 2만명을 훌쩍 넘겼는데요.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등 해외지역 선교센터 수료생도 다수 포함돼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오늘 우리가 수료하는 것은 하나의 창조의 과정이라며 이 모든 것은 성경대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녹취: 이만희 | 신천지 예수교 총회장)
“오늘 우리가 수료하는 것은 그냥 수료하는 것이 아니고 성경이 우리를 이같이 만들었다는 것이죠. 하나의 창조의 과정입니다. 천지만물도 하나님이 창조하셨지만 이것이 부패되고 잘못되었기 때문에 재창조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말씀을 배웠으면 참으로 빛이 되어야 되겠죠. 그리고 많은 어두운 곳을 비춰서 그들이 빛으로 나아올 수 있고 그들도 빛이 되게 해주는 사명 아닙니까? 그리 해야 합니다.”

수료식에 초정된 각계각층의 인사들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새 신자가 된 수료생들을 축하하며 이 총회장의 평화행보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황교선 | 前 고양시장)
“오늘 여러분들은 빛나는 하늘의 군대와 같이 보입니다. 평화의 사자 이만희 총회장님과 함께 하늘의 생각을 품고 진리로 세상을 이기는 평화의 군사가 돼 주십시오.”

수료를 하기까지. 배타성 짙은 한국 개신교 사회에서의 편견을 이겨낸 수천명의 수료생들.

축사자들은 진리를 깨달은 수료생들이 있어 이 자리엔 평화가 온 것 같다며 평화를 부정하는 자들에게 평화를 전하는 종교인이 되자고 말했습니다.

(녹취: 취산스님 | 제드붓다코리아위원회 총괄위원장)
“기독교 경서인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곧 빛이라고 기록되어 있다는데 아마도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긴 여러분들이 모여 있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신천지는 열린 곳이며 오직 경서를 중심으로 신앙하는 곳이기에 경서에 담긴 신의 뜻이 무엇인지 깨달음을 얻게 되기를 권면하는 바입니다.”

(녹취: 김덕현 | 예슈아대학교 前 총장)
“평생을 종교와 철학을 연구하는 학자의 한 사람으로 살아왔던 저에게 가장 보람 있는 일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이만희 대표님을 만난 것이라고 저는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지금 재림하시고 계시는 주님 앞에 이만희 대표님을 통해 인류 구원의 새말씀을 주시고 계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어머니의 마음을 돌리고자 7년간의 전쟁을 선포했던 이진주 수료생.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한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녹취: 이진주| 수료생 대표)
“이단세미나에서 배운 대로 엄마가 나오지 않으면 내가 죽어버리겠다고 협박하며 차에 뛰어들기까지 했습니다. 신앙은 성경을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그것도 모르고 저는 거짓말의 홍수 속에서 진짜와 가짜를 가리지 못하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 저에게 엄마는 참신앙과 빛된 행실로 저를 변함없이 사랑하시고 가랑비에 옷자락 젖듯 말씀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하늘에서 이룬 뜻이 이 땅 가운데 창조된다는 신천지(新天地).

수료생들은 성경의 약속대로 처음익은열매로 추수됐다는 사실에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장은주 | 요한지파 수료생)
“이 말씀을 듣기 전에는 사실 왜 살아야하지 이런 생각이 정말 많이 들어서 이 생명이라는 게 소중하지 않은 것일까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요. 너무 감사하게도 제가 정말 이 생명을 포기하고자 할 때에 이 말씀을 만났고 이 말씀 안에서 생명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문영미 | 요한지파 수료생)
“제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이 말씀을 듣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이 신천지에서 나오는 진리의 말씀 때문에 제가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수료식에 참여할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돼서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인터뷰: 정희영 | 서울야고보지파 수료생)
“(센터 처음 다닐 때) 여기 잘못된 곳 아닌가 이렇게 생각했는데 한번 듣고 두 번 듣고 세 번 듣고 하다 보니까 여기(신천지)가 정말 진리이고 여기가 정말 말씀이 살아있는 곳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끝까지 한번 해보자. 신천지인으로서 똑바로 제대로 신앙하는 신앙인이 되겠습니다.”

잇따른 한기총의 전쟁 선포와 비방에도 불구하고 교단과 종교를 초월해 진리의 말씀을 깨닫고자 하는 수강생들의 숫자는 매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인터뷰: 정재훈 | 요한지파 수료생)
“저 한기총에서 거짓말들로 사실 비방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러한 것들이 결국에는 다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많은 분들이 알 수 있었으면 좋겠고 저희(신천지)가 설명하는 부분들을 피하지 말고 꼭 한 번은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료생을 중심으로 3만명의 성도가 운집해 펼친 퍼포먼스.

화려한 영상과 함께 선보인 예술단의 공연으로 천국의 시작과 완성을 표현한 미디어파사드.

성령신학으로 가르침 받은 108기 수료생들의 열정과 도전이 시작됩니다.

(영상취재: 황금중·김미라 기자 / 편집: 김미라 기자)
(화면제공: 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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