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1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주시정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8.11.16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1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주시정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8.11.16

진주시가 지난 1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한 남강포럼 세미나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민선 7기 시정에 대해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세미나에는 국회의원, 교수 등 각계 인사들이 참가했다.

조 시장은 ‘추억 속의 진주’와 ‘현재의 진주’를 사진으로 보여주며 미래 100만 생활권의 진주시가 되기 위한 성장 동력을 설명했다.

그는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 ▲혁신도시 시즌2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2차 혁신도시 이전 ▲중형위성 조립공장 진주 유치 ▲고려시대 토성 발견된 진주성 외성 발굴 등을 소개하며 “시의 추진 과제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도청 부산 이전, 대동공업사 대구 이전 등으로 진주는 오랜 시간 침체기를 가졌다. 하지만 경남도청 서부청사 개청,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진주혁신도시, 서부경남 KTX 착공 추진으로 경남의 중심도시로 설 중요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절호의 기회를 살리고 시정 비전 달성을 위해 민선 7기 동안 5대 추진목표를 설정하고 17개 추진전략과 114개의 추진과제를 수립해 추진 중”이라며 “사명감으로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남강포럼(회장 전병관 경희대학교 교수)은 진주 출신 대아·진주·동명·명신고, 삼현여고, 진주기계공고 등 수도권 지역 동창회로 사회 각 분야에서 리더 역할을 하는 인사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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