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동환 중앙대학교 융합공학부 교수가 올해의 신진 연구자상을 수상하고 있다. (제공: 중앙대)
왕동환 중앙대학교 융합공학부 교수가 올해의 신진 연구자상을 수상하고 있다. (제공: 중앙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중앙대학교는 왕동환 융합공학부 교수(37)가 12일 ‘올해의 신진연구자 2018(Young Researcher Award 2018)’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의 신진연구자상은 국제적인 출판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가 2005년부터 주요국 정부기관과 공동으로 유망한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연구재단과 엘스비어가 우수한 젊은 연구자를 조기에 발굴해 최고 수준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2017년 신설됐다.

왕 교수는 ‘제어된 나노소재구조 및 스템핑-전사 공정 기반 차세대 유기전자소자 원천기술 개발’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현재까지 80편 이상의 국제학술논문 출판과 3400여 건 피인용, 한국고분자학회 신진학술상 수상, 중앙대학교 우수신진연구자(2017) 선정, 주요 저널 표지 선정 4편 등의 성과를 이뤄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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