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축구부가 10일 중국 진장에서 막을 내린 2018 AUSF(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풋볼컵 아시아 대학 축구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명지대학교 축구부가 대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제공: 명지대학교)
명지대학교 축구부가 10일 중국 진장에서 막을 내린 2018 AUSF(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풋볼컵 아시아 대학 축구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명지대학교 축구부가 대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제공: 명지대학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명지대학교가 ‘2018 AUSF 풋볼컵 아시아 대학 축구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1일 명지대에 따르면 명지대 축구부는 지난 29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진장에서 열린 아시아 대학 축구 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여, 10일 오후 7시 30분에 진장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 경기에서 태국을 상대로 열전을 펼쳤으나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다 승부차기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명지대 축구부 인솔자 박태섭 예술체육대학학장은 “준우승을 차지하게 돼 아쉽지만,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뛰어주며 훌륭한 기량을 보여줬기에 기쁘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기량을 더욱 갈고 닦아 아시아를 넘어 세계대회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준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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