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28일 북구청 갤러리서 열려
우수제품 공유해 기업성장 토대 마련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2018년도 북구 기업사랑 운동’의 성과물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북구는 오는 15~28일 북구청 1층 갤러리에서 ‘2018 기업사랑운동 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18 뉴 기업사랑 948’ 지원에 따른 중소기업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우수제품을 널리 알려 북구의 지속할 수 있는 기업성장 토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기업 8개사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지원기업 9개사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기업 13개사 ▲1인 창조기업 육성 지원기업 10개사 등 4개 지원 분야 40개 수혜기업이 대상이다.

특히 북구는 광주시가 선정한 명품강소기업 99개 기업 중 관내 중소기업 46개사가 선정됐으며 그중 17개 기업이 기업사랑운동 수혜기업으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오는 19일 오후 4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수혜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2018년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의 분야별로 4개 우수사례에 대한 추진성과를 발표한다.

아울러 광주전남KOTRA지원단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 및 판로 지원을 내용으로 유관기관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우리 지역경제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의 중추적 허리인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더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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