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1층 야외 광장에서 진행되는 현대백화점면세점 오프닝 세레모니에 참석한 내외빈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윤신 한국도심공항 사장,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정순균 강남구청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윤이근 서울세관장, 윤아 현대백화점면세점 모델, 정해인 현대백화점면세점 모델, 권붕주 파르나스몰 사장,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이사. (제공: 현대백화점면세점)
1일 오전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1층 야외 광장에서 진행되는 현대백화점면세점 오프닝 세레모니에 참석한 내외빈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윤신 한국도심공항 사장,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정순균 강남구청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윤이근 서울세관장, 윤아 현대백화점면세점 모델, 정해인 현대백화점면세점 모델, 권붕주 파르나스몰 사장,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이사. (제공: 현대백화점면세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그랜드 오픈일인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을 방문해 1달러 이상 구매하는 내외국인 고객 10명을 선정해 특급 호텔 숙박권과 공식 모델인 배우 정해인과의 팬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신규 가입 회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11월 한달간 신규 회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용 파우치 또는 여행용 세면도구세트(선착순 택1), 선불카드 1만원권, 금액대별 10% 할인권 등을 증정한다. 또한 내국인 가족단위 멤버십 가입 프로그램 ‘패밀리 투게더’를 진행해 가족 1명에겐 오프라인 멤버십 회원 등급인 ‘블랙’을, 나머지 가족에겐 ‘골드’ 등급을 각각 부여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의 첫 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8~10층까지 총 3개층에 특허면적 기준 1만 4250㎡(약 4311평) 규모로 들어선다. 매장은 ‘럭셔리, 뷰티&패션, 한류’를 3대 콘셉트로 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로 꾸며진다. 여기엔 구찌·버버리·페라가모·발리 등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패션·뷰티·전자제품 등 국내외 정상급 420여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또한 건물 외벽과 매장 내부에 디지털 특화 공간을 선보여 기존 면세점과는 차별화된 재미와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2월에는 무역센터점 정문 외벽에 가로 37m, 세로 36m 규모의 국내 최대의 세로형 LED 전광판인 ‘디지털 사이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면세점 업계 처음으로 상품 인도시간 단축을 위한 ‘멀티 키오스크’도 인천공항에 설치해 운영한다. 회사 측은 키오스크를 활용해 셀프 여권 스캔을 통한 대기표 발권, 픽업 예상 시간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해 내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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