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기장군. ⓒ천지일보 2018.10.29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기장군. ⓒ천지일보 2018.10.29

“청소년의 끼를 펼쳐라”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이 내달 3일 정관읍 윗골공원(어린이도서관)에서 ‘제3회 1318 할로할로 청소년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1318 할로할로’ 행사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할로윈 데이의 축제 분위기를 청소년 문화에 접목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침으로써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민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6개 청소년 팀의 경연과 축하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하며 할로윈 데이의 컨셉과 부합하는 페이스페인팅, 할로윈 복장 체험,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스와 포토존, 할로할로 타투체험, 할로윈 매직백 체험, 펌킨펀펀 상담 마차 등을 운영해 지역민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그 외 사탕 선물과 홍보, 정리 및 안전을 담당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할로킹 선발, 청소년수련관·문화예절학교·상담복지센터·기장고등학교·정관고등학교가 부스를 만들어 체험 행사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제시하여 청소년 사업의 틀을 마련하는 단체로 특히 이번 ‘1318 할로할로 청소년 어울마당’은 서성원 위원장과 손수근 고문을 중심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행사 운영과 마무리까지 직접 주관하고 있어 자부심 넘치는 또래 축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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