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2018 인천 나눔대축제 포스터.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8.10.24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2018 인천 나눔대축제 포스터.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8.10.24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10월 27일

물품기부 ㈜피스 직원 및 아이스하키스틱 5매 경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인 오는 27일 기념식과 2018 인천 나눔대축제가 인천대공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열린다.

‘함께해요. 행복한 인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시사회복지협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66명에게 표창하고, 퍼포먼스 ‘우리들의 한 가지 약속’과 가족봉사단 발대식, 나눔 캠페인, 나눔체험부스, 나눔장터가 운영된다.

세대가 함께하는 가족봉사단의 발대식은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시작을 알린다. 또 행사장 ‘나눔로드’에서 누구나 나눔을 체험할 수 있다.

나눔장터에서 사용하던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나눔장터는 ㈜피스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운영된다. 대명킬러웨일즈 아이스하키단에서도 나눔에 동참한다. 선수단 애장품으로 ‘아이스하키스틱’ 5매가 경매에 나온다.

수익금 전액은 시민 참여형 통합복지시스템 ‘행복나눔인천(happyincheon.or.kr)’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게 된다.

이윤성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된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다”며 “지역사회에서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정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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