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니스트 Think Green 샴푸바디워시 (제공: LG생활건강)
오가니스트 Think Green 샴푸바디워시 (제공: LG생활건강)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LG생활건강은 자연주의 브랜드 오가니스트에서 원료부터 포장까지 자연을 생각한 헤어·바디케어를 출시하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THINK GREEN(씽크 그린: 자연을 생각하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가니스트는 최근 제주무환자 샴푸, 제주동백 샴푸 2종과 제주유채꽃 바디워시, 제주감귤 바디워시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제주산 원료를 사용했다.

샴푸에는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나 실리콘, 파라벤, 인공색소 등을 포함하지 않았다. 대신 LG생활건강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클렌징 효과를 향상했다. 바디워시에도 벤조페논, 미네랄오일, 클로로메칠이소치아졸리논 등 자극이 우려되는 성분을 배제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제품 용기는 플라스틱 제품의 재활용률이 크게 떨어진다는 점에 주목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로 포장했다. 재활용이 어려운 유색 용기 대신 무색 투명 용기를 사용하고, 겉면 비닐포장재는 쉽게 뜯어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기존 펌프형 뚜껑(캡)은 금속을 제거한 ‘원터치캡’으로 변경하는 등 용기 전체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패키지는 일러스트레이터 최미경 작가와 협업으로 ‘자연을 생각하고 있는 소녀’라는 테마로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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