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유엔(UN) 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24일(현지시간) 낮 방탄소년단(BTS)을 만난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유엔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파트너십 출범 행사에 참석하기 전 방탄소년단과 사전환담을 한다.

뉴욕 유엔 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유엔아동기금(UNICEF)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20대를 위한 투자와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이 자리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유엔 고위관계자 10여명과 퍼스트레이디 3명이 참석한다.

방탄소년단은 이 행사에서 3분가량 연설도 할 예정이다.

유엔 총회에서 한국 스타가 연설을 한 건 작년 11월 피겨여왕인 김연아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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