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이용 금액의 2%를 ‘카카오페이머니’로 적립하는 ‘카카오페이 KB국민 체크카드’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 카드를 ‘카카오페이’에 등록해 결제하면 월 최대 1만점 범위 내에서 이용 금액의 2%가‘카카오페이머니’로 쌓인다.

커피전문점, 제과점·아이스크림점, CU편의점,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등 생활밀착 업종에서는 월 최대 1만점까지 결제 금액의 1%가 적립된다.

적립 혜택은 전월 결제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제공되며 적립된 ‘카카오페이머니’는 ‘카카오페이’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카카오페이를 통한 간편결제와 함께 체크카드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다양한 간편결제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간편결제와 체크카드의 장점이 결합된 특화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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