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경기도 용인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인근 주민 1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5분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이 불로 연면적 2500㎡ 규모의 3층짜리 철골조 건물이 모두 불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변압기가 불에 타 인근 1000여 세대가 정전 피해를 봤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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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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