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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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9호 태풍 솔릭의 진로예상이 수도권 지역으로 방향을 틀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 “태풍은 현재 서귀포 남쪽에 위치해 북쪽으로 향해 북상하고 있다. 모레쯤 한반도로 상륙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대부분 지역 곳곳에 매우 많은 양의 비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상청은 태풍이 목포, 광주, 여수, 마산 등 남해안 지역으로 북상한다고 발표했으나, 방향이 수도권으로 틀면서 다시 정정 보도를 냈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최고 500mm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기상청은 침수, 축대 붕괴, 산사태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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