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 태풍 ‘솔릭’ 예상 경로. (제공: 부산기상청) ⓒ천지일보 2018.8.22
19호 태풍 ‘솔릭’ 예상 경로. (제공: 부산기상청) ⓒ천지일보 2018.8.22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태풍 솔릭의 진로예상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휴교 요청을 청원하는 국민 청원글이 올라왔다.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국 학교에 휴교령을 내려야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태풍 솔릭이 오는 날에 학교를 휴교 시켜주세요’ ‘태풍 솔릭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휴교해주십시오’ ‘목금 강력한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들은 등교를 해야 하나요?’ 등의 의견을 올렸다.

한편 2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동부·서부·남부 앞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제주도 육상 전역에는 태풍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이날 정오를 기준으로 집계된 국토교통부(국토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제주공항에서는 오후 4시 이후 운항할 예정인 항공기 85편의 운항을 모두 취소하고 결항 조치한 상태다.

제주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7개 항로 11척의 여객선은 모두 결항, 이날 운항하는 여객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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