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행안부 등 방문 국비 지원 건의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가 국회·행안부 등을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예산 확보활동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유 군수는 실무 부서 과장 및 담당자들과 함께 26일부터 이틀간 국회와 행정안전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찾아 지역현안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동을 걸었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김철홍 청장을 비롯한 도로시설국과 하천국 관계자들을 만나 지방도 개선으로 지역민 교통안전 효과와 국가하천 개발의 필요성을 설명해 ‘곡성 겸면~삼기간 국고 시설개량사업’ 외 5개 사업, 285억원을 건의했다.

27일에는 행정안전부 교부세과 관계자들과 만남에서 ‘곡성 대학촌 활성화 우회도로 및 임대주택정비도로 개설사업’ 등 3개 사업, 38억 9100만원의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 타당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민선7의 군정방향인 군민 행복지수 1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라며 “지역현안사업 해결뿐만 아니라 백년대계 곡성의 밑그림을 그리고 국가균형발전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부처 방문과 정치권과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국비사업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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