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자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50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3%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판매는 119만 2141대를 판매해 매출액 24조 71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4조 3080억원보다 1.7%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실적에 대해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환율과 고정비 부담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전분기와 비교해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신형 싼타페의 미국 판매가 하반기에 본격화되는 만큼, 판매 확대를 통해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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